스웨덴에서 온 스윗한 티컵셋트^^ same old precious days

어느 추운 날, 눈이 오던 날,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왔더니 이런 소포가 도착해있었어요.
와아아아, 스웨덴에서 온 홍찻잔 두개! >_<
요즘 그렇지 않아도, 제대로 된 홍차를 좀 마셔볼까 하고 인도인 친구가 주고 간 홍찻잎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는데
딱 잘 어울릴 것 같은 잔이 두개나...!  Googler님께 감사를!!
날이 좀 흐리다보니 무늬가 제대로 안나왔지만 받자마자 신나서 커피테이블에 올려놓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Googler님께서 보내주시는 컵들은 전부 다 재활용 제품들이에요. 
사진이 너무 말도 안되게 어둡게 나왔는데, 이렇게 써있습니다.
이 제품은 스웨덴에서 사용했던 빈티지입니다. 스웨덴은 한번 사용한 것을 다시 사용하는 문화로 유명합니다.
이번 WACR ANGSI의 리싸이클링 이벤트에 응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Thank you for taking part in this reclcying movement, that is to use again what has already been used by another. This is a vintage that was used in Sweden. Sweden is famous for recycling what was used before. Congratulations! You have won the event of WACR ANGSI."*


저야말로 엄청 감사합니다. :)


앙시의 홈페이지는 여기네요
http://wacr.se/category/angsi/news/

컵의 무늬는 이렇게 예쁜 꽃무늬!! 컵 받침의 금색 장식도 예쁘고 엄청 마음에 듭니다.
음료를 끓여서 새로 찍은 사진. 저 날의 음료는 황차 (녹차 비슷한).
홍차를 마시려고 했는데...뭐, 생각해보면 홍차나 녹차나 같은 찻잎으로 만드는거니까..(무슨 변명이니..) 괜찮아요..하하하.
(그런데 진짜로 처리 방식이 달라서 그렇지 같은 찻잎으로 만드는게 맞다고 합니다. 홍차는 발효를 하고 녹차는 안한다는 차이가 있다고..네이버의 어느 차 관련 웹툰에서 봤어요..) 

차를 한방에 많이 마시는 터라, 보온병에 끓여서 이 찻잔에 담아마시기로 했는데 은근 괜찮은 방법인 것 같아요. 음음.

그 날의 호화로운 티타임은, 이런 코너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그러고보니 이번에 큰맘먹고 공부용 (피디에프 읽는 용)으로 구입한 아이패드가 찬조출연을 했네요. 아, 그리고, 저 펜들이 마구 꽂혀 있는 컵도 재활용 머그입니당. 며칠 전에 굿윌에 갔다가 막 쓰려고 사왔다가, 바닥이 좀 지저분하길래 음료는 못담으니 펜꽂이로 쓰자 싶어서 저기 뒀네요. 재사용 운동에, 열심히 동참중입니다! (과연 이걸로 충분한 것일까, 고민은 하지만요, 그래도 재사용이라도 열심히 하면 환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겠죠..??)

:) 

Googler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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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googler 2015/02/08 19:56 #


    아 도착했네요. 맘에 드신다니 기분좋습니다.
    스톡홀름도 주욱 어둡다가 오늘에사 낮에 빛이 많이 들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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